BTCUSDT 꿀통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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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총입니다. 큰 움직임이 나온 이후 주말내내 횡보를 하네요..^^ 심심해서 적습니다.

제가 트레이딩을 하면서 느꼈던 가장 중요한 몇가지만 말해보겠습니다.

1. FOMO를 느끼는건 비정상이다.

FOMO를 느낀다는건 인간의 어쩔 수 없는 감정이지만, 미래의 캔들패턴을 확실하게 판단할 수 없는 구역에서 포지션을 잡는다는건 사실상 무지성에 가깝습니다. 만약 본인이 '빔'이 터지기 전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어차피 못잡을것을 인지한다면 FOMO를 느끼기보단 '난 그래도 잃지 않았어.' 혹은 '이럴 때 상승이 나올 수 있구나, 다음엔 배율을 낮춰서라도 잡아봐야지'가 나와야 합니다.

2. 보조지표는 사실 필요없다.

말 그대로 '보조' 지표입니다. RSI가 25, 과매도라고? 롱 RSI가 75, 과매수라고? 숏. 그걸로 돈벌었다면 아마도 이 세상에 RSI라는 지표는 월 몇백을 내고 사용해야하는 '유료 지표'일 것입니다. 단순히 참고만 하세요.

3. 코인시장의 거래량은 함정이 많다.

주식시장에선 매수세, 매도세를 확인할 수 있지만 암호화폐시장은 매수세와 매도세를 합산한 값만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상승이 실제 매수포지션의 힘인지, 반대매매의 힘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저 시장참여자가 많구나. 정도만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4. 우리는 바닥과 꼭대기를 잡을 수 없다. 그러니 수수료라도 벌자.

바이낸스가 거래량이 커서 포지션잡는데 불편함이 없어, 어떤 거래소는 호가창 장난질 때문에 포지션 체결을 안시켜줘.
바이낸스 말고 다른거래소에서 30비트~80비트 포지션도 체결 잘됩니다. 항상 바닥, 꼭대기 잡으려고 욕심부리니 체결이 안되는겁니다.
스캘핑, 단타칠 때도 저는 지정가로만 매매합니다. 수수료 아끼세요.

5. '무포지션'을 자주하면 정신건강에 좋다.

되돌아보면 생각보다 물린 시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럴 땐 그냥 상상매매를 하든, 모의 투자를하든, 혼자 지표 여러개 켜보면서 매매기법을 만들든, 만든 매매기법을 차트 돌려보면서 승률, 손익비를 백테스팅을 하든 할 수 있는건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 본인이 아는 자리, 내가 만든 기법을 써보고 싶은 자리에 진입하시는게 훨씬 좋은거 다들 아시죠..?

6. 겸손하게 살자.

어디서 고수인척, 돈 많은척, 똑똑한척 척 척 척 그만 좀 해 제발 거래소 All time PNL까고, 실시간 포지션 리딩해줄꺼 아니면 척 금지 (한달 몇백프로 번다는사람 인증하면 제가 매달 수업료로 천만원씩 입금해드릴테니 픽 좀 주세요)


3줄 요약

1. 중수이하 / 인증못하는사람 '고수인 척'금지
2. 벌 땐 벌더라도 잃지않으면 상위 30%
3. 돈싸들고 대고수 픽 대기중


- 다음은 제가 사용하는 트레이딩 기법을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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