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중에게 관심받지 못하는 비트코인

11月19日

비트코인이 9만불을 돌파하며 10만불을 가시권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대중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받지 못하는 상태이다.

모든 투자상품이 그렇지만 상승장 초입에는 개인들에게 관심받지 못하는 것이
상승에 유리하다. 관심받지 않아야 거래량이 줄고 거래량이 적어야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시장가 매수를 일으켜 가격을 끌어올리기 쉽기 때문이다.

코인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분명히 많이 증가했지만 비트코인 차트를 단편적으로
놓고 본다면 우려할 수준의 거래량은 아니다. 또한 당장 고점이라고 하기에는 기간이
너무 짧다. 저가에서 매집을 진행했다면 매집한 물량을 매도기간이 충분해야 하는데
현재 가격에서의 기간은 매도기간으로 삼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보인다.

또한, 개인들의 관심도 몇몇 특정 알트코인으로 향할 뿐 비트코인과 코인 시장 전체를
긍정적으로 보는 느낌은 아니다. 어떠한 시장, 상품모두 고점에서는 개인들의 참여와
변동성이 증가한다.

하지만 ATR지표를 보면 현재 횡보기간에서 변동성은 줄어들고 있다.
다시 한 번 변동성이 증가할 때에는 가격상승을 불러올 확률이 높다.

우리는 현재 비트코인에 집중해야한다. 비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들은 일반적으로 도미넌스가 하락하며 알트코인의 불장을
기대한다.

그러나, 도미넌스가 하락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의 자금 집중도가 분산되는 것을 의미하며
비트코인의 상승동력이 약화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역대 비트코인 상승장을 백테스팅
해보아도 도미넌스가 하락하고 변동성이 증가하고 알트코인의 불장이 왔던 시기는
모두 고점이였다.

개인적으로 가정을 하자면 만약 추가 상승이 나오고 상승폭이 가파르고 개인의 참여가 급증하는
상태로 상승이 진행된다면 상승이후 큰 조정폭이 나올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저가매수를 진행한 세력이 진행하는 조정을 신규로 진입하는 개인투자자가 10만불 위의 가격에서
큰 조정폭을 견디기란 쉽지않을 것이다.

현재는 상승장이고, 신고가의 영역이다. 지속적으로 언급하였듯 지난 시간들에 있었던 움직임이
매집이였다면 상승의 영역이 상상하지못할 아득히 높은 가격일 확률이 있다. 그 가격이 오기까지
우리는 매우 긴 싸움을 해야 한다. 대중심리에 흔들리지 말고 본인만의 기준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