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매매에 엘리엇 파동이론 활용하기 (4)- 조정; [플랫, 지그재그, 삼각수렴 ]
자료들을 최대한 주제별로 구분하려고 하는 중이고, 혹시나 깜빡했던 내용이나 틀린 것들이 있다면 해당 주제별 아이디어에 꾸준히 업데이트 할 생각.
조정은 사고자 하는 심리와 팔고자 하는 심리의 싸움 구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모든 임펄스는 거품이 존재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하나의 조정을 가진다 정도 기억해두면 될거야. 다만, 이 거품은 가격적인 방법으로 혹은 기간적인 방법으로 제거 할 수 있어. 둘 모두 존재하기도 하지.
엘파 관점에서 조정은 두가지의 형태만 기억하면 될거야. 플랫과 조정.
삼각수렴은 새로운 조정으로 구분하기 보단 플랫과 조정에 왜곡이 들어가 합성되면 나오는 패턴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매매에 가장 필요한 시각은 이 패턴의 abcde 카운팅이 33333형태로 조합된다는 것과 세부 파동의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진다' 는 것.
플랫과 조정은 ABC로 카운팅 되는데
플랫은 335
지그재그는 535
이 둘의 공통점은 마지막 파동이 임펄스 5파로 마무리 된다는 것.
(물론 WXY패턴 같은 경우는 333)
플랫과 지그재그 조정.. 335를 만드려는 심리와 535를 만드려는 이 두 심리가 만나 싸우게 되면 공통인수 abc를 반복해서(33333)을 그리다가 한 쪽 방향으로 강한 추세(임펄스 5파)가 나오게 되면 그것이 삼각수렴의 형태를 만들게 된다고 생각해.
두 싸움의 결과는 5:5 확률인데 이를 섣불리 예상하다가 심리적으로도 지치고 큰 손실을 가져가게 되는 구간일 수도 있어. 초보자들에게 삼각수렴은 관망해야 할 상대지 정복해야 할 상대가 아니라 생각. 뭣보다 삼각수렴은 관망하다보면 아주 쉬운 매매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과거 차트를 많이 살펴보는게 중요.
플랫과 지그재그 조정 구간에 어떤 매매를 할 것인가를 를 이야기 해 볼텐데,
진짜 엘파의 매력은 이 조정패턴에서의 매매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1강에서 이야기 했던 코와 귀에 다 걸어도 되는 확률이 높은 구간이 나온다는건데,
임펄스에 비해 그 깊이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확률은 비약적으로 높은만큼 고배율 매매가 가능하기 효율이 좋기도 한 구간이야.
이 조정구간에 대한 매매법은 나도 좀 더 머리로 정리해서 그림을 첨부해서 다시 설명하도록 할게.
일단 모두 주말 잘 보내도록.